[ 김홍열 기자 ] 한국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한 데는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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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위 50대 기업의 수출 비중은 2011년 62.3%에서 2012년 61.1%, 2013년 60.4%로 낮아졌다. 수출 품목의 다변화로 반도체, 가전, 자동차 등 13대 주력 품목의 수출 비중 역시 2011년 80.3%에서 2012년 79.0%, 2013년 78.8%로 하락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무역금융, 마케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보험의 경우 2012년 8261개사 29조5000억원, 2013년 1만1827개사 35조9000억원에서 올해는 총 40조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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