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듬뿍 설 선물] 애경, 고흐의 명화…마릴린 먼로의 매력…선물답게, 디자인이 살아있네

입력 2014-01-22 06:57  

[ 민지혜 기자 ]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애경은 설을 맞아 다양한 가격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유명 작가의 작품을 선물세트 디자인으로 해 소장가치가 높은 선물을 만들었다. 메시지가 있는 명화와 고전음악, 복고패션 등의 유행을 디자인에 녹여 ‘케라시스 반고흐 컬렉션’과 ‘케라시스 마릴린 먼로 컬렉션 ’ 등을 내놓은 것이다.

케라시스 반고흐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아몬드 꽃’과 ‘도비니 정원’ 등 반고흐의 유명한 그림 2가지를 선물세트 패키지로 만든 제품이다. ‘아몬드 꽃’ 작품은 반고흐가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그림으로, 새 생명 탄생을 축복하는 메시지가 담겨있어 신혼부부 등 출산을 앞둔 친지에게 선물하기 좋다. 또 반고흐가 평생토록 존경한 도비니 화가의 정원을 그린 ‘도비니 정원’은 부모님이나 친척, 은사 등 평소 존경하는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다.

세기의 여배우로 꼽히는 마릴린 먼로의 섹시한 매력을 그대로 담은 ‘케라시스 마릴린 먼로 컬렉션’은 팝아트 삽화 자체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20~30대에는 예쁜 선물이 될 수 있고 40~50대에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또 우리나라 전통의 미를 담은 한방 뷰티 브랜드 ‘현 선물세트’와 ‘케라시스 퍼퓸샴푸’,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디자인한 거품형 주방세제 ‘순샘 버블 프리미엄’ 등 세련된 디자인의 생활용품 세트도 다양하게 나왔다.

애경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알차게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는 실속형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종합선물세트의 패키지 디자인은 이수동 화백의 ‘꽃바람’ 그림으로 만들어 화사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를 새겨 넣었다.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는 애경 선물세트 고유의 슬로건으로 이번 설 선물세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애경 소망 4호’(4만9000원대)는 육각형 지함 케이스에 끈이 달린 고품격 선물세트로 현 샴푸와 린스,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 샤워메이트 보디워시와 2080 치약, 포인트 비누, 순샘 주방세제 등 22종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애경 설렘 5호’(2만4000원대)에는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 현 샴푸와 2080 치약, 포인트 비누 등 13종이 들어있고, ‘케라시스 마릴린먼로 필름 컬렉션 2호’(2만9000원대)에는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 비누 등 7종이 들어있다.

반고흐의 ‘아몬드 꽃’이 그려져있는 ‘케라시스 반고흐 1호’(2만2000원대)는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 트리트먼트, 비누 등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케라시스 퍼퓸세트’(2만5000원대)에는 케라시스 샴푸와 린스, 보디워시와 비누 등 7종이, ‘현 프리미엄 1호’(2만7000원대)에는 현 샴푸와 린스, 비누 등 7종이 들어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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