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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고 있는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국산 쌀만을 원료로 쓰고 저온 발효공법과 숙성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내세웠다. 향이 깊고 맛이 풍부해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겉포장에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뚜껑 쪽에도 고급스러운 금색을 적용해 설 선물세트로 손색이 없다. 백화수복은 용량별로 700mL, 1L, 1.8L 등 세 종류가 있다.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mL는 5200원, 1L는 7000원, 1.8L는 1만1000원이다. 롯데주류는 “7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엄선한 쌀로 조상들의 비법 그대로 정성껏 빚은 대표 차례주”라며 “가격이 5000원에서 1만원대까지 다양해 실속형 설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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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또 스카치블루 21년산, 스페셜 17년산, 인터내셔널 3종 등 3만~12만원대의 위스키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선물세트마다 고급스러운 온더락 잔이 들어있다. PGA 투어 공식 와인 ‘베린저 와인 세트’를 비롯한 와인 선물세트 40여종도 선보인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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