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는 오전 10시 0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원(3.26%) 오른 6650원을 기록했다. 현대EP는 현대기아차 폴리프로필렌(PP) 물량의 27%를 납품하는 자동차 분야 복합PP시장 1위 업체다.
최석원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EP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3.2% 늘어난 2253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91억원이 될 것"이라며 "3분기 현대기아차 파업과 추석연휴 등으로 감소한 PP 물량이 회복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도 PP, 폴리스타이렌(PS) 부문 증설과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간 매출은 9654억원, 영업이익은 4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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