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에스엠은 기계산업 필수 소재인 표준플레이트 제조업체다.
고봉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진에스엠은 2분기 스틸커팅 기계 개발을 완료하고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마진 기계부문 매출의 급성장으로 외형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기계설비 매출은 약 207억원으로 전망하고, 이 중 대형철강사 스틸커팅 기계 매출이 16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태국 현지법인도 가동률 상승으로 2014년 흑자전환해 83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태국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공정 단순화한 동사의 경쟁력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3년 하반기 대우인터내셔널과 해외 시장진출 및 신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표준플레이트 해외 사업이 확대되고 해외 철강사 스틸 커팅기계 납품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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