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의 프리미엄 주스브랜드 ‘자연은’은 자연 그대로의 과일과 야채를 담아내겠다는 ‘자연주의’를 표현한 과채주스다. 특히 ‘자연은’은 유명 수입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던 국내 주스 시장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순수 국산 브랜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업계에서는 ‘자연은’의 인기비결로 제품 네이밍에서 디자인까지 관통하는 자연주의 마케팅을 꼽는다. ‘자연은 790일 알로에’, ‘자연은 90일 토마토’ 등 원료가 가장 맛있게 자라는 생육일수를 강조한 네이밍은 출시 시점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제품을 생산할 때도 제품명에 표기된 것처럼 790일 자란 알로에와 90일 자란 토마토를 원료로 주스를 제조한다. 제품 디자인에는 자연의 에너지를 표현한 물결무늬와 잎사귀를 조화시킨 몰드와 과채 본연의 신선한 느낌을 살린 라벨을 통해 ‘자연은’만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자연은’은 이영애, 한가인, 김희애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한 CF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방영되고 있는 광고는 최근 ‘꽃보다 누나’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배우이자 3년째 ‘자연은’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애가 직접 부른 CM송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또한 신선한 과일을 악기 삼아 연주하며 자연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주스’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웅진식품 현장환 마케팅부장은 "’자연은’이 출시 10주년을 맞는 2014년에 퍼스트클래스 브랜드의 명예까지 얻어 영광” 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마실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소재와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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