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국민 탓' 발언... 네티즌 '부글부글'

입력 2014-01-23 15:07   수정 2014-01-23 15:07

현오석 총리가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사고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듯 한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현 부총리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경질 요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지고 걱정만 하는데 현명한 사람은 이를 계기로 이런 일이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금융 소비자도 정보 제공에 동의해 줬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IMF를 불러온 YS시절, 대통령 경제비서관이었던 분" "국민의 세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동의 안하면 서비스를 이용 못하는데" 등의 질타가 이어졌다.

반면 "현재 금융소비자의 96%가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잘 파악하지 않는 관행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옹호하는 글도 올라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