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24일 오전 8시 30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4분기 영업이익이 8조3000억원을 잠정 기록할 것으로 중간 발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날 공식 실적 발표가 지난 잠정 발표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분야인 IT·모바일(IM)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5조원 대 중반, 반도체 부분은 2조원대 초반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실적발표에 이어 이날 9시 30분부터 컨퍼런스 콜을 개최, 지난해 실적 평가 및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주력 사업인 IM 부문 성장세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떤 대응 전략을 발표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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