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의 특허전문블로그 포스페이턴츠와 씨넷 등 정보기술(IT)전문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21일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에 제출한 문건에서 록스타 컨소시엄에 특허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록스타 컨소시엄이 소송을 제기한 안드로이드 제조업체 7개사 중 처음으로 록스타에 무릎을 꿇은 셈이다.
이에 따라 같은 소송의 다른 피고 제조사들인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HTC, ZTE, 에이수스 등이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록스타의 주장이 일리가 있기 때문에 화웨이가 합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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