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4분기 실적 부진 탓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14-0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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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기자 ] 현대차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4500원(1.94%) 떨어진 22만7500원을 나타냈다. 전날 1.9%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지난 23일 현대차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조303억 원, 매출 21조 9377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6.6%, 3.4%씩 밑도는 금액이다. 원화가치 상승, 금융 비용 증가, 내수판매 부진 등이 이번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꼽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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