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의 재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배우 성룡과 함께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유재석은 성룡의 재산에 대해 물었고 이에 성룡은 "사실 내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 기금회에 기부했다. 나는 죽을 때 은행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고 나 자신과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성룡은 자신의 전용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제로 성룡은 비행기가 아닌 전용기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성룡은 이에 대해 "영화를 열심히 찍어 열심히 번 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전용기를 산 것도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많이 기부하기 위함"이라고 고백했다.
여러 중국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성룡의 재산은 약 1조5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룡 재산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기부 많이 했네" "전용기 산 이유가 결국은 기부를 위해서였다니, 존경스럽다" "정말 열심히 벌어서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본받아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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