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 지켜야"

입력 2014-01-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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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후 첫 지점장 전략 회의


[ 김은정 기자 ]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사진)은 지난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4년 전국 지점장 전략회의’를 열고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사소한 것 하나라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생명의 전국 모든 지점장·지역단장, 본사 임원 등 총 1200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이 지점장을 한데 모아 전략회의를 연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저금리·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사장은 “질적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대한 경영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생명은 평생 재무설계 개념을 강조한 ‘100년의 약속, 100년 보장’ 캠페인을 다음달부터 펼칠 계획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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