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하루속히 日정치권 바른길로 돌아왔으면 바람"

입력 2014-01-27 15:27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한일 관계에 대해 "내년이면 양국이 국교를 정상화 한지 50주년을 맞게 되는데 하루속히 일본 정치권이 바른길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재일 대한민국 부인회장 초청 다과회를 하고 "요즘 한·일 관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여러분의 걱정이 크시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다수 일본 국민들은 일부 정치인들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양국 국민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비록 한·일 정부 사이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양국간 민간교류와 협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경제협력과 문화교류, 인적교류는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재일 부인회 여러분께서도 이런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고, 일본사회 내에 바른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재일 대한민국 부인회는 1949년 6월 15일 민족적 권리와 동포사회 생활안정·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결성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16만명의 회원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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