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4500원(3.36%)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중국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로 둔화됐던 북경한미 실적이 4분기에 크게 회복됐다"며 "매출 성장이 3분기 15%(위안화 기준)에서 30%로 회복했고, 영업마진도 18%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를 언급하기는 이르나, 4분기 실적은 북경한미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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