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국제교육원, 호주해양대학 편입하는 EAP과정 학생 모집
이맘때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1년 동안 다시 수능 공부를 할 생각에 눈앞이 깜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재수학원 문턱을 밟기는 이르다. 해외유학이라는 또 다른 선택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근 호주 정부는 새로운 해양 연구개발선의 건조를 위해 1억 2천만 달러(한화 약 1,300억)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해양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호주해양대학도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관련산업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취업에 있어서도 유리하다.
이처럼 대학교육과 취업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호주해양대학에 한국 학생들도 수능 점수 없이 입학이 가능하게 됐다. 바로 호주 유학 전문 교육업체 ㈜메타국제교육원(대표 민귀옥)의 EAP과정을 통해서다.
메타국제교육원은 호주해양대학과 협약을 맺어 메타국제교육원에서 1년을 수료하고 호주해양대학 2학년으로 편입하는 EAP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심층면접과 고교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내신 6등급 내외의 성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수학과 물리, 또는 수학과 화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장학금까지 노려볼 수 있다.
메타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호주대학의 경우 문과계열은 1학기에 평균 1300~1700만원, 이과 계열은 평균 1500~2000만원 정도의 학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메타국제교육원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국내장학금뿐만 아니라 호주대학의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호주해양대학 엔지니어링 학부에 입학하는 여학생들에게는 여학생장학금이 수여되어 1년치 기숙사비의 75%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메타국제교육원과 협약을 맺은 호주해양대학 측에 따르면 세계1위 에너지 회사 BP(British Pharmacopoeia)에서는 해양엔지니어링 학부 졸업생들을 가장 선호하는 인재로 꼽고 있다고 한다. 호주해양대학이 최신식 교육장비를 갖추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계적인 해양 관련기업들이 호주해양대 학생들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증명하듯 호주해양대의 취업률은 시드니나 멜번 대학 보다 높으며 졸업생 평균연봉은 호주대학 졸업자 평균연봉을 훌쩍 뛰어넘는 7만~8만 불 가량이라고 전했다.
현재 메타국제교육원은 EAP과정의 11기 정시 학생을 모집 중이다. 접수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메타국제교육원 홈페이지나 입학 관리처에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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