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 읽는 한국인…2013년 1인당 9.2권

입력 2014-01-28 20:33   수정 2014-01-29 04:56

[ 이승우 기자 ] 지난해 한국인의 1인당 연간 독서량은 9.2권으로 조사됐다. 5년 새 2.7권이나 줄어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발표한 ‘2013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9.2권으로 직전 조사 연도인 2011년보다 0.7권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2000명과 초·중·고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간 독서량은 2008년 11.9권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독서량 감소 요인으로 스마트폰 이용 시간 증가와 매체 환경의 급변 등을 꼽았다. 설문 조사 결과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일이나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답이 39.5%로 가장 많았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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