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은 정체될 것"이라며 "이동통신과 IPTV 매출 증가에도 유선통신 매출이 줄어 서비스 매출은 1.6%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광대역 주파수 이용으로 2014년 주파수 상각비용이 1044억원 늘고, 인건비 등 고정비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양 연구원은 "하지만 지난 27일 신임 최고경영자는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임원수를 27% 줄이는 등 조직정비에 나섰다"며 "정체된 사업 조정과 비용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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