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연구원은 "인도 중앙은행(RBI)은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며 "신흥국 금융 불안이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터키 중앙은행도 리라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임시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4.5%에서 10%로 5.5%포인트 인상했다.
조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설 연휴 이후 일정 부분 해소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누그러들 것" 이라며 "최근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주, 실적 개선주 위주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