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캐나다 출신 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미국 추방 위기에 놓였다.
1일(현지 시간) 미국 ABC뉴스는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조만간 밝히겠다"라는 입장을 보도했다.
카니는 "현재로서는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다. 비자 관련한 문제이기도 하다. 국토안보부에서 담당할 일이다"라며 "자국(캐나다) 쪽에도 협조를 요청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저스틴 비버의 미국 강제 추방을 촉구하는 글들이 게재됐으며 현재 이 서명에는 22만 3269명이 동참했다.
서명에 참여한 미국인들은 "미국인 안전만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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