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가 개봉 13일 째 400만을 돌파했다.
2월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개봉 13일 째 누적관객 수 4,000,723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 만, 11일 만에 300만 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가 개봉 13일 째 오후 12시 누적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1,23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르고 휴먼 코미디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과는 하루 차이다.
2014년 설 연휴기간 동안 2,158,093명의 관객을 모은 ‘수상한 그녀’는 2,109,023명의 관객을 모은 ‘겨울 왕국’과 폭발적인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성별,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코미디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1일 하루 동안 무려 652,61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설 연휴 기간을 통틀어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기존의 1위는 1,280만 명을 동원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이 기록한 629,026 명이었다.
이처럼 설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강력해진 흥행세를 과시한 ‘수상한 그녀’는 금주 내 500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수상한 그녀’ 4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상한 그녀 400만 관객 돌파 축하해요” “수상한 그녀 400만 관객이라니 진자 빠르네” “수상한 그녀 400만? 연휴 동안 즐겁게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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