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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깜둥이 논란이 일단락됐다.
지난달 30일 정인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 연휴 재미있게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저는 애리조나에서 깜둥이가 돼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그가 말한 깜둥이가 인종차별적인 단어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정인영은 “속상하다. 내가 부주의했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한 네티즌이 국립국어원 트위터에 “깜둥이라는 말이 문맥과 상관없이 인종차별적 의미가 포함 돼 있나”라는 질문을 올렸고 이에 “살빛이 까만 사람이라는 의미라면 비하 의미 없다”고 답해 정인영 깜둥이 논란을 일축시
켰다.
정인영 깜둥이 논란 소식과 국립국어원 친절한 답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영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단어 선정 잘 해야할 듯” “국립국어원 센스 넘치는 답변 더 재밌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정인영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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