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성유리에게 "애인 있냐" 깜짝

입력 2014-02-04 11:46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가 배우 성유리에게 돌직구 발언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철학자 강신주와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성유리는 "낮에는 쿨한 척을 하고 살지만, 밤만 되면 `내가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극도로 소심해진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신주는 "결국 낮에는 가면을 쓰고 있는데 그것에 지치는 것이 문제다"라며 "사실 세상에서 가면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머니조차도 가면을 쓴다. 문제는 성유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인에게만큼은 가면을 벗을 수 있다"면서 성유리에게 "애인이 있냐"고 물었고 성유리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강신주는 "그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신주 돌직구, 정말 속 시원하게 말하네", "힐링캠프 강신주 돌직구, 성유리 명치를 맞은 듯", "강신주 돌직구, 왠지 공감 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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