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자는 누구?…푸틴 "나는 관계없어"

입력 2014-02-05 06:53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성화 점화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성화 점화자는 소치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정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유치의 저변에 집권 3기를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61) 러시아 대통령의 정당성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점에서, 푸틴과 관련 있는 인물이 성대한 개막식의 중심에 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거듭 나오는 상황이다.

푸틴이 직접 이런 소문의 진화에 나섰다.

AFP통신은 4일(한국시간) 소치에 도착한 푸틴이 "성화 점화자와 관련한 소문을 들었지만, 이는 흔한 낭설일 뿐"이라고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이 언급한 '소문'은 자신의 재혼 상대라는 소문에 여러 차례 휩싸인 바 있는 리듬체조 선수 출신 하원의원 알리나 카바예바(31)가 성화 점화자로 나온다는 이야기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카바예바는 지난해 푸틴이 이혼하기 전부터 염문설의 상대로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 인물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