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CJ오클락(www.oclock.co.kr)’이 5일 전국 방방곡곡의 연극, 뮤지컬, 박물관 등 인기 문화공연 티켓을 반값 이상 할인하는 ‘초특가 명품공연 서비스’를 오픈한다.
CJ오클락은 공연문화의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공연 딜(Deal)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공연 분야의 대대적인 투자를 결정,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
CJ오클락은 앞으로 기존 할인율이 높지 않은 고가의 명품공연 티켓까지 초특가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연의 메카 서울 대학로를 비롯해 대전, 창원, 부산 등 지역에서 펼쳐지는 50여개 뮤지컬, 박물관, 전시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핫딜 추천공연 기획전를 열어 화려한 라인업의 공연 티켓을 최대 약 70% 할인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등 본격적 데이트 시즌인 2~3월 동안에는 ‘달링포유(Darling 4 you)’ 핫딜 추천공연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대표주자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사이’와 관객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 퍼포먼스형 뮤지컬 ‘비밥’ 등 재미와 작품성이 검증된 CJ E&M의 인기공연 8가지로 구성됐다.
S석부터 R석까지 대부분 5~70% 할인이 제공돼 정가 3~5만원 티켓을 9900~2만5000원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 티켓은 11만원에서 40% 저렴한 6만원대에 판매한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된다. 3월 17일까지 공연 티켓 구매 고객 중 10명에게 CJ원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공연 기대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김종욱 찾기’, ‘쉬어매드니스’, ‘비밥’ 관람권을 증정한다.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로 5만원 이상 공연 티켓 구매 시 추가 5%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CJ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민주원 CJ오쇼핑 오클락상품개발팀 팀장은 “뮤지컬, 전시 등의 문화생활이 과거 보다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문화 소외계층이 존재하고 가격적인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오클락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특정 소비층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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