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대변인 민경욱은 누구?

입력 2014-02-05 13:42  

청와대 새 대변인에 민경욱 KBS 문화부장(51·사진)이 내정됐다.

5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홍보수석은 "민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민 내정자는 "언론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대변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 신임 대변인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1년 KBS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한 이후 미국 특파원, 저녁 8시 뉴스 앵커 등을 지냈다.

2012년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KBS 보도국 문화부장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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