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퇴임식을 열어 창원시장직 10년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퇴임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창원시를 떠난다"며 "10년 간 변함없이 지지해 준 시민과 공무원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퇴임식에 앞서 박 시장은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에게 '2월6일 자로 시장직을 사임한다'는 내용의 사임 통지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김석기 제1부시장이 다음 시장이 취임할 때까지 권한을 대행한다.
박 시장은 오는 6일 오전 경남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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