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6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4 LTE-A 16GB 모델에 금색을 입힌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5S가 선도한 금색 스마트폰 열풍에 맞춰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로즈골드 외에도 화이트·블랙 색상이 추가됐다. 이달 말에는 딥블랙 모델도 추가 출시된다. 기존 화이트 프로스트, 블랙 미스트, 블루 아크틱, 레드 오로라, 핑크 트와일라이트 5개 색상에 이번 3개 모델이 추가되면서 총 8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로즈골드 모델은 전원 및 볼륨 버튼을 포함한 측면 테두리, 홈 버튼, 후면 카메라 부분에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딥블랙 모델은 배터리 충전기, 배터리 보호 케이스, USB 충전 어댑터, 스테레오 이어폰 등 모든 구성품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에 소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 후면에는 클래식한 가죽 느낌을 살린 스티치(Stitch) 디자인 배터리 커버를 장착했다. 모든 제품에 액정보호 필름 부착돼 제공된다.
출고가는 84만 7000원.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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