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철도공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석탄철도 프로젝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중부 석탄광산에서 동부 해안까지 192㎞의 석탄 화물철도와 수출항구를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철도공사 인도네시아 법인(PTKAB)이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 주정부로부터 추진 허가를 받은 사업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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