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3월 말 포천시 소흘읍에 ‘다문화 가족 꿈나무 안심학교 1호’를 연다고 5일 발표했다. 다문화 가정 자녀 25명은 방과후 오후 9~10시 교과교육 및 특기·적성교육 등과 함께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문화 적응교육 등 다문화 가정 자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포천시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내 119㎡ 규모 교실을 개·보수하고 있다. 연간 운영비 9100만원도 지원한다. 도는 다문화 가족 꿈나무 안심학교를 안산, 양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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