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팝아트 호텔 분양' 관련 긴급해명

입력 2014-02-05 21:51  

[유정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된 '베니키아 팝아트 호텔' 분양 관련된 기사에 대해 해당 호텔은 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는 '베니키아' 브랜드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5일 밝혔다.

공사측은 해당 업체(팝아트)는 자신들의 호텔 분양을 위해 베니키아 명칭을 사칭, 허위사실에 기초한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으며 관광공사라는 정부기관에서 인정받은 호텔로 홍보하는 등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사는 부당한 분양 홍보를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배포한 해당 업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니키아는 국내·외 자유여행객에게 원-스톱 예약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저가 관광호텔 체인 브랜드로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60여개 관광호텔이 가맹돼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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