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 바다·산 조망…1년간 11% 수익 보장

입력 2014-02-06 06:58  

[ 김동현 기자 ] 제주시 건입동에 들어서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호텔 규모는 약 700실로 1차와 2차로 나눠 개발된다. 이달 공급되는 분양 물량은 지하 2층~지상 11층 327실 규모다. 객실 면적은 전용 25~57㎡로 구성됐다. 나머지 물량은 오는 4월 공급될 예정이다.

호텔 전면은 제주바다와 연접해 있다.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있어 전체 객실의 73%는 바다 조망이, 27%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공항, 여객선터미널 등 국제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좋은 점도 눈길을 끈다.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이 차로 각각 5분, 10분대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객실 폭이 3.8m로 일반 호텔(3.5m)보다 넓어 쾌적하다.

부대시설로는 연회장과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이 있다. 3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수영장이 조성된다. 사업지 주변에는 호텔이 대거 모여 있다. 인근에 이마트,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등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용두암, 제주민속박물관 등 관광시설과 호텔 맞은편에 탑동광장도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 편리하다. 탐라문화광장도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2012년(969만1703명)보다 12% 늘어난 1085만4124명으로 역대 최대였다. 특히 관광객 가운데 호텔 숙박 비율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이 233만2703명으로 2012년 168만1399명에 비해 3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과잉 공급으로 수익률이 감소하자 투자자들이 새롭게 분양형 호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 11% 수익률(실투자금 대비)을 1년간 보장해주기 때문에 투자 안전성까지 겸비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02)583-4300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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