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편의점 담배판매 중단…오바마 "CVS결정은 굉장한 사례"

입력 2014-02-06 10:37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편의점이 담배 판매 중단에 나선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5일 편의용품 판매점 CVS가 오는 10월까지 담배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체인인 CVS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파는 것은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며 담배 판매를 중단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 전역에 있는 CVS 매장 7600여 곳에서 담배가 사라진다.

CVS의 이번 조치는 미 정부가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CVS는 담배판매 중단으로 20억 달러 (약 2조원) 가량 매출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CVS의 결정은 굉장한 사례로 흡연으로 인한 암환자 발생률이나 사망률이 줄어들고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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