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홍석천과 뜨거운 키스…커밍아웃했는데 왜?

입력 2014-02-06 11:04  

배우 라미란이 홍석천과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구성되 배우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 라미란이 출연했다.

MC드이 "홍석천과의 키스신이 애드리브인가?"라는 질문하자 라미란은 "영화 ‘차형사’에서 만난 홍석천과의 기습 키스 장면은 사실 애드리브"라고 고백했다.

이어 "둘이 함께 기뻐하는 장면인데 감독님이 계속해서 리액션을 요구했다"며 "더 이상 할 게 없어 홍석천이 기습키스를 했다"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홍석천이 키스신 후 '내가 나이 40먹도록 여자랑 처음 키스한 게 얘다'라고 말하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이럴 수도 있구나", "라미란 털털한 매력 보기 좋다", "홍석천과의 키스신, 느낌 이상할 것 같아", "라미란 정말 무덤덤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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