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미스코리아 나갔더니…"오~ 나갈만 했구나" 생각

입력 2014-02-06 17:26  


배우 이보영 미스코리아 시절 외모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출연한 이보영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일중 아나운서는 “지금이 미모 전성기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보영은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보영은 "20대는 훨씬 풋풋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자 냄새가 나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보다 예쁘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냐"라는 질문에 이보영은 "아무 생각 없이 미스코리아에 나갔을 때 '나갈만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보영은 2000년 대전 충남 진으로 예선을 통과해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 올랐다. 당시 미스코리아 본선에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김사랑, 미스코리아 미 손태영이 있었으며 서울 미로 본선에 오른 박시연(당시 이름 박미선)과 경기 미 윤정희 등이 함께 참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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