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원·달러 환율 하락 예상…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

입력 2014-02-07 08:07  

[ 권민경 기자 ]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주간 고용 지표 호조에 따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환율은 약보합으로 출발해 1080원 선 부근서 상승세가 제한됐다. 1.10원 내린 1079.00원에 마감했다.

간 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보다 3.90원 떨어졌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고용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며 "이에 따른 위험 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위험 선호 속에 증시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외국인 동향을 확신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범위로 1072.00~10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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