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4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3600원(10.42%) 떨어진 3만900원에 거래중이다.
GS건설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투자자금 확보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이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동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자본확충 이슈는 단기적으로 주가 희석 우려가 커질 수 있어 부정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현금흐름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안정으로 긍정적인 면도 있어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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