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7일 "북측이 어제 5명의 불참자 명단을 보내와 95명이 상봉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북측 상봉자 1명의 우리측에 있는 가족이 개인적 사정으로 상봉 포기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산가족 상봉단은 북측 94명으로 조정되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우리측 상봉단은 85명이다.
남북은 전날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석할 양측 상봉자 명단을 교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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