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레버쿠젠과 착한 스포츠마케팅

입력 2014-02-07 15:02   수정 2014-02-07 15:07

독일 프로축구팀 바이엘04 레버쿠젠 구단을 후원하는 LG전자는 7일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해 레버쿠젠의 세 경기 유니폼 광고권을 독일어린이심장재단에 무상 양도했다. 이에 따라 레버쿠젠 선수들은 지난 주말 분데스리가 두 경기와 7일 독일컵 경기에서 LG 로고 대신 어린이심장재단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 로고를 새긴 셔츠를 입는다. 레버쿠젠 구단은 선수들이 사인한 그림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 선수가 어린이심장재단 재단의 하트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경기를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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