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최근 전담 운용기관을 직접 선정하기 위해 입찰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증권업계의 최근 경영난 등으로 선정 기준과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유포되는 등 잡음이 일자 이를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주택기금 여유자금은 지금까지 5개 증권사에 위탁 운영돼 왔다. 하지만 국토부는 전문화된 맞춤형 운용을 위해 1개 증권사와 1개 자산운용사를 전담 운용기관으로 단순화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상반기 내에 전담 운용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여유자금 운용업무가 7월부터는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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