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6회
개리가 ‘응급남녀’ 6회에 카메오 출연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는 오진희(송지효)의 대리기사로 리쌍의 개리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진희는 윤여사(박준금)에게 따귀를 맞고 충격에 빠져 홀로 실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고 대리기사를 불렀다.
이에 개리가 대리기사로 깜짝 등장해 오진희를 부축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개리, 개리아저씨”라고 말하는 오진희를 향해 개리는 “개리는 누구냐. 난 개리가 아니라 대리다”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개리의 모습에 오진희는 “잘 생겼다. 진짜 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개리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아가씨를 월요일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SBS예능 '런닝맨'에서 얻은 월요커플이라는 별명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급남녀' 제작진에 따르면, 개리는 설 연휴 전 비밀리에 녹화를 마쳤다. 개리는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카메오 출연에 응하며, 송지효와의 의리를 지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급남녀’ 6회 개리, 정말 깜짝 등장이었다" "‘응급남녀’ 6회, 극중에서도 잘 어울렸다" "‘응급남녀’ 6회 개리, 진짜 웃긴다" "‘응급남녀’ 6회, 갈수록 재밌어진다. 까메오도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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