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이제 한방치료와 함께 집에서 관리하세요

입력 2014-02-10 09:58   수정 2014-02-10 10:06

여드름에 좋은 약, 여드름 민간요법은 요즘 여드름으로 고민 중인 김씨가 하루에도 몇 번씩 뒤적거리게 되는 키워드다. 김씨처럼 여드름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 인터넷을 통해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방법들을 검색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널리 알려져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해도 자신에게 정말 효과가 나타날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지난해 대한여드름학회의 통계결과를 보면 여드름 환자 10명 가운데 7명은 민간요법이나 자가치료의 방법을 사용한다. 특히 이 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은 여드름 자가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드름 환자 중 피부관리실이나 전문적인 여드름치료를 받는 경우는 약 25% 정도에 그쳤다. 나머지 대부분은 자가치료나 민간요법에 의해 여드름을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드름 민간요법, 자가치료법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면 실제 여드름을 호전시키기는 쉽지 않다.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신체 상태를 따져보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을 찾아보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효과적이면서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 방법이란 어떤 것일까. 최근에는 한방과 양방의 협진 진료로 체계적인 여드름 관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의원 여드름 치료라고 하면 대부분 단편적으로 침이나 한약 복용에 의존한 치료법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한의원의 여드름 치료는 훨씬 세심하고 체계적이다.

송재진 신촌 해들인한의원 원장은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의 원활한 호흡을 막고 있는 각질, 그리고 과도한 피지분비를 조절하면서 장의 열을 내려 몸의 순환이 올바르게 이뤄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며 “원내 탕약을 통한 한약처방, 그리고 꾸준한 호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홈케어 화장품을 통한 관리가 이뤄진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기간 여드름 분야에 매진한 송 원장은 직접 개발한 홈케어 화장품을 추천했다. 대나무 추출 성분으로 여드름 진정 및 완화 작용에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뛰어난 세정력으로 피부에 쌓인 각질와 피지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집에서도 의원에서처럼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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