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경영자대상 수상자선정위원회는 "김 회장은 1975년 삼각기계제작소 설립 후 2004년 (주)웰빙랜드 창업 등 사세를 키우며 국내 식품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윤을 내기 위해서만 경영하는 게 아니라 '산업보국'의 큰 뜻에 맞지 않으면 과감히 포기한다는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40여 년간 제조업 외길을 걷고 있는 점을 인정해 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용봉경영자대상은 광주·전남지역 기업인들의 올바른 경영자상 및 기업윤리 확립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0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1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용봉경영포럼과 함께 열린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