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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이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에서 <2014 브랜드캠프>를 개최했다. 브랜드에 대한 따뜻한 수다, 리얼버즈™의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팀 화이트 중 11개 팀으로 구성된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는 개회식에서 “팀 화이트의 브랜드에 대한 따뜻한 수다는 뒷담화나 가십이 아닌 따뜻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그것이 팀 화이트의 정체성이며 추구해야 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캠프 첫날인 7일에는 오색약수터와 리조트 부근에서 각 팀별로 광고촬영 및 제작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촬영 및 제작 과정에 대한 PT발표, 리얼버즈™ 광고를 상영하는 배틀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리얼버즈™의 핵심 메시지가 담긴 완성도 있는 광고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11개 팀은 1박2일 간 리얼버즈™ 광고 제작 과정을 통해 돈독한 팀워크를 보였다.
캠프 둘째 날 진행된 리얼버즈™ 배틀오디션에서 11개 팀은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명확한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0팀은 “일상의 대화에서 모인 소소한 이야기들이 모여 파급력을 지닌 브랜드가 리얼버즈™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따뜻한 수다가 모여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것이 모이는 플랫폼이 리얼버즈™라는 메시지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4팀은 “브랜드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접하는 것이며 따뜻한 수다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은 1인칭 시점을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브랜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이것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영상을 제작, SNS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는 고도화된 리얼버즈™의 본질을 영상에 담아냈다.
장려상을 수상한 6팀은 일상생활에 번져가는 리얼버즈™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사람의 감정이 호감으로 변하는 표시를 뜻하는 신조어 ‘그린라이트’에 착안한 이 팀은 “리얼버즈™ 영상을 보는 사람들의 감정이 리얼버즈™ 공식 색상인 ‘레드라이트’가 켜지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의 진심이 움직이는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0만 명의 젊고 따뜻한 소비자를 보유한 한국소비자포럼은 소비자 참여 콘텐츠 리메이크 홍보 마케팅 프로젝트 ‘리얼버즈™’를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의 광고, 이벤트, 프로모션, 제품, 서비스 등 마케팅 소스를 조사?분석하여 핵심메시지를 파악하고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동영상 콘텐츠로 리메이크한다.
또 콘텐츠를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등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고 바이럴을 진행해 마케팅 이슈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향한 긍정적 메시지를 퍼뜨려 좋은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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