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고등학교 시절 학교 짱…부정 안해" 깜짝 과거

입력 2014-02-10 13:34  


개그맨 윤형빈(34)이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에서 값진 TKO승을 거둔 가운데 그의 고등학교 시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경기에서 윤형빈은 타카야츠쿠타(23)와의 경기를 펼쳤다.

그는 경기 초반 윤형빈은 다카야에게 펀치를 허용하며 다운 직전까지 가는 위기를 처했지만 가까스로 일어서 기회를 엿봤다. 윤형빈은 1라운드가 채 1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카야의 안면에 라이트 펀치를 날렸고 1라운드 4분 19초 만에 TKO로 승리를 따냈다.

이에 지난해 3월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에서 언급한 윤형빈의 고등학교 시절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서두원은 "연예인분들이나 운동선수 중에 가만히 있어도 강한 포스가 풍기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윤형빈을 지목하며 "그는 왕비호 캐릭터가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윤형빈은 고등학교 시절 짱이었다. 한 학교의 짱이 아니라 세 학교의 통합 짱이였다. 윤형빈이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지만 형빈이와 동창회에 함께 참석한 적이 있고 주변 동창들이 말해줬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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