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정 / 이유정 기자 ] ▶마켓인사이트 2월10일 오후 2시14분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 분야에서 자산 매각을 비롯한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기업 중 구조조정이 활발해질 곳으로는 한진·동부·현대그룹이 지목됐다.
10일 한국경제신문이 프리미엄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 출범 2주년을 맞아 정부 연기금 금융사 사모펀드(PEF)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투자은행(IB) 분야 최고 전문가 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IB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55.5%가 ‘기업 구조조정 확대’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업황 침체와 그룹 유동성 위기 등의 여파로 매물이 쏟아진 금융업(42.53%)과 조선·해운·물류업(20.41%), 자원·에너지 분야(11.47%) 등에서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공기업 부채 감축 정책과 저성장 시대를 준비하는 우량 기업의 사업 재편까지 맞물려 산업 전반에 전방위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하수정/이유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은행과 보험 증권 등 금융 분야에서 자산 매각을 비롯한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기업 중 구조조정이 활발해질 곳으로는 한진·동부·현대그룹이 지목됐다.
10일 한국경제신문이 프리미엄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 출범 2주년을 맞아 정부 연기금 금융사 사모펀드(PEF) 법무법인 회계법인 등 투자은행(IB) 분야 최고 전문가 6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IB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55.5%가 ‘기업 구조조정 확대’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업황 침체와 그룹 유동성 위기 등의 여파로 매물이 쏟아진 금융업(42.53%)과 조선·해운·물류업(20.41%), 자원·에너지 분야(11.47%) 등에서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여기에 정부 차원의 공기업 부채 감축 정책과 저성장 시대를 준비하는 우량 기업의 사업 재편까지 맞물려 산업 전반에 전방위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다.
하수정/이유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