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 이란 교육기업과 MOU 체결…중동시장 진출

입력 2014-02-11 10:46  

[ 강지연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정상JLS(대표 박상하)는 이란 도서유통출판사인 가젤 자반(Ghazal Javan Publication)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상JLS은 이번 MOU 체결로 교육 콘텐츠를 이란과 두바이 지역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가젤 자반은 이란의 대표 도서 유통 및 출판 기업으로, 1999년 두바이에 설립됐다. 세계적인 교육 브랜드 피어슨(Pearson)사의 이란 내 독점 파트너이기도 하다.

정상JLS는 2년간 최소 24만권의 영어 교재 콘텐츠를 저작권 제공 형태로 공급한다. 교재 및 저작권뿐 아니라 각 교재와 연관된 워크북, 오디오 CD 등 다양한 보조 교재를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이번 가젤 출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미국, 중국에 이어 중동 교육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 세계 시장을 넘나드는 교육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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