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은 이번 MOU 체결로 교육 콘텐츠를 이란과 두바이 지역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
가젤 자반은 이란의 대표 도서 유통 및 출판 기업으로, 1999년 두바이에 설립됐다. 세계적인 교육 브랜드 피어슨(Pearson)사의 이란 내 독점 파트너이기도 하다.
정상JLS는 2년간 최소 24만권의 영어 교재 콘텐츠를 저작권 제공 형태로 공급한다. 교재 및 저작권뿐 아니라 각 교재와 연관된 워크북, 오디오 CD 등 다양한 보조 교재를 일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이번 가젤 출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미국, 중국에 이어 중동 교육 시장에까지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 세계 시장을 넘나드는 교육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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