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 이슬비, '귀요미' 국가대표…컬링 관둔 후 유치원 교사로?

입력 2014-02-11 20:06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 이슬비가 한일전 승리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전 경기에서 활약한 이슬비가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슬비는 1988년생의 경기도청 소속 컬링 선수로, 고교 시절 활동하던 컬링팀이 해체되면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이력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후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권유로 컬링 대표팀으로 복귀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11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12-7의 승리를 거두었다. 올림픽 컬링에 출전해 기록한 첫승이기에 더욱 감회가 깊다.

이슬비 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슬비, 여자 컬링팀 이번 올림픽에서 계속 좋은 성적 내길 응원한다", "이슬비, 비인기 종목의 설움으로 유치원 선생님까지", "이슬비, 유치원 선생님도 왠지 잘 어울려", "이슬비, 컬링 경기 정말 짜릿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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