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결방, 11일 밤 9시 45분 이상화 출전 스피드스케이팅 女 500M 생중계 '확정'

입력 2014-02-11 21:49   수정 2014-02-11 21:55

기황후 결방

MBC 드라마 '기황후'의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오후 9시 45분부터 시작하는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로 인해 MBC '기황후'가 결방된다. MBC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방송 예정인 지상파 3사의 월화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확정됐다.

특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기황후'는 10일 방송된 29회의 시청률이 22.7%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는 11일 오후 9시 45분부터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이상화를 비롯해 김현영, 박승주, 이보라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기황후' 결방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결방, 아니길 바랐지만 어쩔 수 없지", "'기황후' 결방, 오늘은 승냥이 대신 이상화 선수를 응원!", "'기황후' 결방, 다음주가 어서 오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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