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5일 킹 특사를 초청했고, 8일 초청을 취소했다"면서 "북한은 관계도 없는 사안인 군사훈련을 케네스 배의 문제와 연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키 대변인은 한·미 합동 군사훈련과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케네스 배의 석방 문제는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한 뒤 "연례 군사훈련은 투명하고, 정례적이고,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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