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연구원은 "작년 코프로모션 약품은 고혈압복합제 세비카 181억 원을 비롯해 5개 품목에서 580억 원 매출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이들 품목이 연간 회계 매출로 집계됨에 따라 100% 이상 성장한 1300억 원 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16.9% 증가한 7892억 원,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805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도입의약품 상품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향후 매출원가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다만 상품전환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는 구조는 아니어서 판관비율은 소폭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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